경기도
2021. 8. 18.
수원 효원공원 배롱꽃
경기도 수원시 효원공원에 만개한 배롱꽃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에서는 잘 자라 쉽게 키울 수 있고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라는 나무로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수도권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꽃이 되었다 아직은 수도권에서는 겨울에 짚으로 나무줄기나 나무 전체를 감싸 주는 등의 수고를 해야 한다 이름도 다양해서 나무 백일홍, 목백일홍, 자미, 배롱꽃 그리고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 하여 간지럼 나무라고도 한다 배롱꽃처럼 꽃말을 많이 가지고 있는 꽃도 드물 것이다 꿈, 행복, 부귀, 웅변, 수다, 그리고 떠나는 벗을 그리워한다 등 왜 이렇게 꽃말이 많지? 토피아리도 보이지만 섬세하게 손질이 덜 되어 있는 것 같아 정밀 촬영은 안 하였다 수도권에서도 아름다운 배롱꽃을 볼 수 있어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