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경기도 2024. 8. 8. 관곡지 연꽃 여름이면 연꽃이 피고 연꽃 하면 생각나는 관곡지올 해도 찾아 나서게 된다 올해는 관곡지 연꽃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안 좋은 때가 가끔 있었지만 올해가 제일 안 좋은 느낌이다연꽃도 해거리를 하는건지 관리의 문제인지 모르겠다 하늘이 빅토리아연을 품었다 아라홍련이 역시 눈길을 많이 끈다 벌을 제대로 담는게 너무 어렵다 관곡지를 찾아오는 차량 행열 올해 관곡지의 연꽃 상태가 안 좋다고 말들을 하지만그래도 가보면 우리나라 연꽃의 메카답게 기본적인 아름다움은 있습니다 옛날의추억 2024. 8. 5. 알고나면 재미있는 추억의 사진 한장 아래 사진은 전기공사업을 하시던 아버지 회사의 직원들이 1958,9년경 여름 이맘때쯤서울 뚝섬 한강 유원지에서 찍은 직원 물놀이 야유회 사진이다 아래 맨 오른쪽에 앉은 꼬마가 단천이고 뒤에 서있는 왼쪽부터 6번째가 아버지다그리고 단천의 오른쪽으로 3번째 중학교 교복 입은 아가씨가 단천이 좋아하던 백영애 누나 (서있는 맨 왼쪽의 백씨 아저씨 따님)나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쳐 주어서 좋아했다 그런데 이사진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있다직원들이 애들을 전부 데리고 왔는데 부인을 동반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이유는 같이 근무하는 남자 직원들의 벗은 몸을 볼 수가 없어서라고 한다 ㅎㅎ 얼마 전 뚝섬 강변을 지나다 문뜩 옛날 생각이 나서 추억의 사진을 올렸습니다저 공간에 계시는 분이 이사진을 보고 연락이 되어 만날 수 있다.. 강원도 2024. 8. 1. 강원도 양구 오지의 상무룡 출렁다리 강원도 양구 북한강 파로호 강원도 양구 산간 오지에 출렁다리가 있다 하여 궁금하다 출렁다리의 설치 목적은 파로호 건너 상무룡 2리 마을 주민들(20여 가구)이 양구 시내에 나올 때는 배를 타고 나올 수밖에 없어서130억 원을 들여 다리를 만들었다는데 차는 건널 수 없는 출렁다리이니 관광 목적이 더 크지 않았을까 한다 회전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오르면 파로호를 보는 경치가 시원하고 좋다 주탑의 높이 36m 길이 335m,폭은 2.2m 전망대 위에서 보는 파로호의 경치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 준다 미끄러지듯 달리는 배가 시원하다 다리를 건너 고개를 넘어 1Km 25분 정도 가면 상무룡 2리 마을 입구가 있다고 한.. 충청북도 2024. 7. 28. 맑은 물줄기를 찾아가니 수옥폭포가 있네 충북 괴산의 수옥폭포는 조령 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해 흘러가던 물이 20m 아래로 떨어지면서 장관을 보여준다 조유수가 쓴 수옥정 글에 폭포의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었다 일부 발췌맑은 물줄기를 찾아 숲으로 들어가니 한가닥 은하수가 하늘에서 떨어지네 (중략)벽에 걸린 물발이 푸른 숲에 얽혀 구름과 병풍에서 구슬처럼 흩어지네 수옥정은 1706년 (숙종 37)에 연풍현감 조유수가 청렴했던 삼촌 조상우를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정자라고 하며그 후 없어진 정자를 1960년 다시 세우고 현재의 건물은 1990년대에 다시 세운 정자이다 수옥정 정자에서 보이는 수옥폭포 주차장에서도 멀지 않아 가족단위 방문객을 많이 볼 수 있다 장노출로 담아본다 장.. 경기도 2024. 7. 25. 雨蓮 (우연) 세미원 비가 오면 카메라 감추기에 급급하여 비 오는 사진이 거의 없다한 달째 오는 비가 언제 끝나랴비 오는 날 카메라를 품속에 안고서 경기도 양평 세미원으로우중 출사를 나가 본다비와 연꽃의 만남 雨蓮이다 세미원은 연꽃을 단일 테마로 만들어진 세계 유일의 연꽃 박물관이다 비를 뚫고 운전을 하고 왔는데 좀 그쳐주면 좋으련만 비가 계속 내린다 비가 옷을 너무 벗겨 놓았다 빅토리아연 비를 맞고 있는 보라색 수련이 강열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하얀 연꽃은 비를 맞기가 싫은가 보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데도 빅토리아 연에는 물이 고이지 않는다 .. 충청북도 2024. 7. 22. 저수지가 보여주는 절경 비룡담 충북 제천의 비룡담 저수지 비룡담을 보려면 의림지 솔밭 공원에서 잘 가꿔진 데크길을 따라 저수지 뚝을 올라간다 데크 언덕길이 예뻐서 자꾸 카메라에 담는다 저수지 물가에 하얀 구조물이 마치 유럽의 고풍스러운 성을 보는 것 같다 저수지 둘러싼 데크길이 물과 숲이 어우러져 걷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산책길이고한 바퀴 거리도 2.4Km라고 하니 적당한 것 같다 마법의 성이라는 애칭도 있다고,, 저수지 한가운데 비룡담 쉼터 사슴 조형물과도 잘 어울린다 자연은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지만 가꾸기에 따라이렇게 멋진 절경을 만들 수도 있구나 생각을.. 경기도 2024. 7. 18. 사찰과도 잘 어울리는 꽃 봉녕사 능소화 우리의 정서와 잘 어울리는 능소화가 잘 어울리 곳이 또 있다면 고즈넉한 사찰이다경기도 수원 봉녕사의 능소화도 또 다른 분위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언젠가 이렇게 가는 것을,, 봉녕사는 수원시내에 있지만 지리적 위치상 고즈넉한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고계절마다 서로 다른 예쁜 꽃들이 피어 아름다운 절입니다올 해도 능소화가 반겨 주었습니다 경기도 2024. 7. 14. 장마와 장마 사이의 두물머리 장마철에 찌뿌듯한 날씨가 계속되는데 장마가 주춤하는 사이 파란 하늘과 예쁜 구름이 보여 카메라 둘러메고 바쁘게 달려간 경기도 양수리 두물머리 장마철이라 한강물이 탁하지만 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과 두둥실 하얀 구름이 장마철임을 잊게 한다 황포돛배도 장마철이라 피신중 장마와 장마 사이를 놓치지 않고 나오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 나무 그늘 속에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자리를 뜨자 홀로 고독한 여인이 되었네 두물머리 인기 사진 포인트가 내려쬐는 햇빛이 강해서 그런지 한가하다 강 한가운데 떠있는 섬인데 이름이 큰섬이다남한강에서 흘러온 물이 큰섬을 지나면서 북한강물과 두물이 만나 한강이 된다 .. 경기도 2024. 7. 11. 능소화의 명소 부천 중앙공원 경기도 부천시 중앙공원에 여름이 오면 능소화가 군락을 이루어 사진가들과 모델들이 모여드는 수도권 능소화의 명소이다 구조물을 이용하여 능소화 넝쿨을 만들어 터널을 이루고 있다 위에는 능소화 아래에는 루드베키아 사진가와 모델들이 여기저기 엉켜있어 본의 아니게 모델들이 사진에 찍히기도 하고미처 허락을 받지 못하고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뒷모습이 예쁜 모델을 찰칵 옆모습이 예쁜 모델을 찰칵 긴 머리 소녀도 카메라에 잡히고 능소화는 한옥이나 골목길등 우리의 것과 특별히 잘 어울리는 예쁜 꽃이지만구조물 넝쿨을 만들어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또 다른 아름다움이 보인다 .. 충청북도 2024. 7. 8. 충북 제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 충북 제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七層謨塼石塔)은 대한민국 보물 제459호로 지정되어 있다 모전석탑이란 돌을 벽돌모양으로 깎아 쌓은 탑으로흙벽돌을 쌓아 올린 전탑을 모방하였다 하여 모전탑(謨塼塔)이라고 한다(위키백과발췌) 대한민국 보물임을 알리는 표지석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깍아 켜켜이 쌓은 모습에서 장인의 정성을 엿볼 수 있다 문이 있는 걸 보니 공간이 있을 것이다무엇을 보관하였을까 이곳은 삼국시대의 절터로서 34개 동의 건물터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절의 규모가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옆에 있는 장락사에서 관리를 한다 충북 제천 외곽 벌판에 있는 탑이라 보잘것없이 보이기도 하지만가까이 .. 이전 1 2 3 4 5 6 7 8 ··· 83 다음 반응형
